숲사랑기자단 NEWS

마스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등록일  2021-01-08

⦁ 작성자  김재린 박소현 기자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우리가 착용하는 마스크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한 기사에 따르면 매월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마스크 양은 약 1290억 장.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 마스크가 

야생동물의 생사를 위협하는 ‘올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무란?

# 새나 짐승을 잡는 덫이나 함정이나 올가미



[출처] 영국왕립동물협회(RSPCA)


영국 에식스주 첼름스퍼드에서 마스크 귀걸이에 두 다리가 묶인 갈매기를 구조했다고 밝혔으며,

구조 당시 어린 갈매기는 양 발목에 마스크 귀걸이가 칭칭 감긴 채 거리를 떠돌고 있었다고 합니다.

탄성이 있는 귀걸이에 꽁꽁 묶인 갈매기의 다리는 관절이 퉁퉁 부어있었습니다.

[출처] 스티브 시플리(Steve Shipley)

사흘 뒤에는 발목에 마스크가 엉킨 채 날고 있는 

송골매의 모습을 포착하였으며

BBC는 영국의 한 해변에서 송골매 한 마리가 발톱에 

걸린 마스크를 빼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찍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것’ 만큼이나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이 시작되었는데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폐기하여

마스크로 인한 동물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막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안내된 올바른 마스크 폐기 방법은

 

마스크 귀걸이를 가위로 반으로 자르기

마스크를 버린 쓰레기봉투는 단단히 묶어서 버리기

마스크를 올바르게 폐기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위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이렇게 버린 폐마스크를 이용해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폐마스크를 열풍기로 가열한 뒤 굳혀 만드는

플라스틱 의자나 터치 프리키 같은

방역 도구를 만들어 환경을 지켜가는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의자는

사용되는 폐마스크가 마모되고 풍화되어 있어

더 단단한 의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의자 1개당 1,500장 정도의 마스크가 사용되어

환경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터치 프리키는

손대기 찜찜한 엘리베이터 등의 버튼이나 스위치를

누를 때 사용되는 방역용품입니다.

터치 프리키도 만드는 방법은 의자와 동일합니다.

 

이렇듯 친환경적인 폐마스크의 재활용사업은

환경뿐만 아닌 장애인 일자리 교육에도

도움을 주어 환경과 사람에게

이로운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폐마스크 재활용은 힘들더라도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는 작은 습관 하나라도

환경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일이니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김재린 박소현 기자